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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더욱 사랑 받는 선물 ‘학화호두과자’

신문기자 2012. 5. 1. 00:44

가정의 달 맞아 더욱 사랑 받는 선물 ‘학화호두과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79년간 지켜온 고유의 맛 ‘학화호두과자’에서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을 앞두고 실속 있으면서도 주는 사람의 정성까지 담긴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맛과 영양까지 가득한 우리 대표간식 ‘호두과자’를 선물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나들이 인파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호두과자하면 천안을 떠올리고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생각난다.

 

호두과자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 ‘원조 학화호두과자’이다.

 

원조 학화호두과자는 밀가루를 반죽하는 과정부터 남다르다. 계란과 물을 약간 섞은 묽은 우유에 설탕을 가미해 반죽을 완성한 뒤 숙성과정을 거친다.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든 수제 앙금과 통호두도 원조 학화호두과자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

 

원조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호두에는 많은 양의 지방, 질 좋은 단백질, 비타민 B1, 인,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며 “최상의 호두과자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호두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조 학화호두과자에는 인공적인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지만 순도가 높기 때문에 구운 뒤 10일이 경과해도 상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 딱딱해진 호두과자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원조 학화호두과자는 갓 구웠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모두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한편, 전국으로 판매 가맹점을 개설하여 전통의 호두과자를 선보이고 있는 원조 학화호두과자는 지난 4월 25일 부산용호동 지점을 오픈했다.

 

원조 학화호두과자 판매 가맹점 개설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Hodo1934.com) 또는 전화(02-584-3370)를 통해 가능하다.

 

호두과자는 천안역에서 100여미터쯤 떨어진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천안 '학화호두과자'에서 비롯됐다.

 

할머니 호두과자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1934년, 천안사람 조귀금(작고)씨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전국에 퍼져있는 호두과자들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맛과 품질로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전혀 다른 차원의 진짜 호두과자를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