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오존 예·경보제 시행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에서 오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서구는 “하절기에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자동차, 공장 등에서 많이 배출되는 질소 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강한 태양광선으로 인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특히 여름철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한다.
시간당 평균농도를 3단계로 구분하여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오존주의보를,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서구는 해당지역의 오존경보가 발령되는 즉시 언론사, 행정·교육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기관 및 시설에 발령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단계별 주민행동 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오존주의보 발령시 주민행동요령은 실외 운동경기와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며, 노약자·어린이·호흡기 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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