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자극하는 여름 악취, 나쁜 체취의 부위와 원인도 다양
- 퀴퀴한 냄새 질염, 여름철마다 더 심하면 소음순 비대가 원인일 수 있어
6월 초부터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한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와 나쁜 체취로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여름철.
얇은 옷 사이로 풍기는 비위를 상하게 하는 역한 냄새와 나쁜 체취가 생기는 부위와 원인도 다양하다.
여름철을 괴롭게 하는 대표적인 악취론 땀 냄새, 겨드랑이 암내, 발 냄새, 특히 말 못할 여성의 그곳에서 풍기는 퀴퀴한 냄새 등이 있다.
여름철에 특히 심한 나쁜 체취는 땀 등 각종 인체의 분비물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주로 생긴다. 문제는 덥고 습한 날씨가 세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도록 돕는다는 것.
따라서 여름철 나쁜 체취는 냄새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신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위생 및 건강상의 문제로 번지기 쉽다.
여름철 마다 가렵고 따갑고 냄새나는 질염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혹시 자신의 성기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맞벌이 주부 B씨(33세)도 경우 “분비물이 많이 묻고 불쾌한 냄새가 나서 여름철에는 하루 팬티 2~3장씩 꼭 갈아 입는다”며 “요즘처럼 옷이 얇아져서 신축성이 좋은 속옷을 입을 때는 통증 때문에 더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는 속옷과 마찰되는 부분이 매우 가려우면서 따갑고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질염 때문에 노원에비뉴여성의원을 방문한 B씨는 자신의 불편이 소음순 비대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결혼 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성생활과 출산이 이어지면서 소음순이 필요이상으로 많이 커진 것이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이 큰 여성들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피지낭의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더 심해져, 여름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레깅스나 팬티스타킹, 달라붙는 바지를 입을 때,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이나 속옷과의 마찰로 통증이 심했거나, 성교시 소음순 한 쪽이 말려들어가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면, 소음순 비대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햇다.
조 원장은 “많은 소음순 비대 환자들이 B 씨처럼 모르고 장기간 불편을 참는데, 특히 소음순 비대에 한 쪽이 더 큰 비대칭 환자의 경우 치료를 미루면 큰 쪽이 점점 더 커지게 되므로 빨리 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B씨처럼 미혼 때는 크지 않던 소음순도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통증이 있다면 여성성형 병원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며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커진다”고 말했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피부 절개시 화상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 사용과 동시에 지혈을 해주는 무혈 수술용 레이저를 사용하고,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한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한다.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한 수술을 결정하고 있다.
수술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다.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고, 수술 1주일 후쯤 실밥을 제거하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한편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곤지름 치료 등의 성병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고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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