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아르까지나의 아들 뜨레쁠레프.
그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 창조를 꿈꾸는 작가지망생이다.
그는 어머니 아르까지나의 물질적인 삶 주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이에대한 반 작용으로 급진적인 형상을 띠게되고
전면적인 현실 부정을 극 형식에 빗대어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형식인 것이다.
뜨례플레프 끊임없이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며 니나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하고 있다.
반면 니나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기에는 자신의 야망이 매우 크다.
배우가 꿈인 니나는 뜨레쁠레프의 사랑을 거절하고 아르까지나의 애인이자 유명작가인 뜨리고린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이에 뜨레쁠레프는 화가 치밀어 결국엔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한다.
아르까지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뜨리고린과 모스크바로 떠나게 된다.
니나는 몰래 뜨리고린과 약속하여 모스크바에서 그와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고 동거생활을 하게 되지만
결국은 버림 받고 순회극단에 들어가고 삼류배우로 전략한다.
이러한 고뇌와 시련을 통해 니나는 배우로써의 숭고한 사명감을 깨닫고, 굳세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현실과 사회에 등을 돌리고 자기만의 세계에 틀어박힌 뜰레쁠레프.
예술과 생활에서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결국 절망 끝에 권총자살을 하게 된다.
평범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평범함 삶의 모습
사람들의 갈등 새로운 사랑의 시작
이별과 절정
사람의 허무한 삶과 죽음
안톤체홉의 사대 희극중 하나 "갈매기"를 무대에 올립니다!
바냐아저씨, 갈매기, 미친햄릿, 인형의 집, 갈매기, 잘자요 엄마 등을 연출한
순천시립극단 상임연출 김민호 연출가와 함께 준비하는 갈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습기간 7월 中 시작
공연기간 9월 14(토)~15(일)[예정]
공연예정장소 남구문예회관[예정]
남자배우 6~8명 여자배우 4~00 명
참여신청은 댓글 혹은 문자로 남겨주세요^^
황민형 010 - 8208 -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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