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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주민들의 건강증진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 개최

신문기자 2012. 8. 20. 02:59

광주시 남구, 주민들의 건강증진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 개최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에서 지난 16일까지 2012년 제2기 씽씽자전거교실 무료수강생을 50여명 모집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자전거지도자자격을 가진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구청 회의실과 주월동 푸른길, 광주천 자전거 도로 등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운동의 필요성 및 관련 법규, 통행방법 △올바른 자전거 타기 자세, 주행방법, 현장탐방 △자전거 기본 정비 및 장비 응급처치 등이다.

또한 교육생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헬멧 등 안전장비와 교육용 자전거를 남구자전거연합회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70%이수자에 대해서는 수료증과 자전거운전면허증을 수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최근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실시된 1기 자전거교실에는 54명이 참여하여 그 중 39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제공 : 최영호 남구청장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