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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경기 결승진출

신문기자 2012. 8. 3. 23:03

런던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경기 결승진출

-은메달 확보에 맏형 원우형 감격에 눈물 흘려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 감격의 결승진출에 성고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는 원우형, 오은석, 구본길 선수가 출전하여 강호 이탈리아 선수들을 맞아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에 이탈리아 노장과 경기를 펼친 원우형은 처음엔 점수를 내 주었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45-37로 결승진출을 확정했다.

펜싱선수의 맏형 원우형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맏형의 몫을 다했다.

원 선수는 감격에 선수들을 안고 뒹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대한민국 펜싱 남자 단체전 선수단은 러시아-루마니아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날 예정이다.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은메달 확보는 또하나의 대한민국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