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 박람회장, 한화 아쿠아플레넷 인기 끈이지 않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0,000여명이 줄을 서며 관람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한화 아쿠아플레넷이 지난 8월 13일에 새롭게 단장하여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하루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징검다리 휴가인 10월 2일에는 7000여명이 아쿠아플레넷을 관람하기 위해 몰렸다.
새롭게 단장한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쿠아 포리스트, 마린 라이프, 오션라이프, 마린 라이프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다.
오션라이프에서는 광활한 바다 모습 그대로 오대양의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고 가로 16m, 세로 6m 크기의 아크릴 관람창과 360도 돔수조의 아찔한 수중 전망대가 있어 메인수조 생태설명회와 마린걸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마린라이프에서는 1mm앞 눈맞춤으로 자그마한 손과의 악수로, 바다 동물과의 짜릿한 교감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아쿠아 포리스트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아마존 밀림 디스플레이의 체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바다의 살인마 피라냐의 냠냠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마린 라이프관에는 인간과자연의 교감, 피딩을 통한 생명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벨루가 삼남매, 참물범, 바다사자 뭉치와 몽글이를 만날 수 있다.
광주에서 80이 넘은 부모님과 함께 왔다는 정재기(남, 50세)씨는 “펭귄들의 귀여운 행동에 아버지가 너무도 좋아 했다”며 “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을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박수를 치기도 했다”고 말하며 오기를 잘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살면서 여행을 모르고 살다가 10년만에 외출했다는 박00(남, 45세)씨는 “고래가 자유자재로 헤엄치며 이쁜 짓을 하는 것을 보니 오기를 잘했다”며 “아름다운 여수에 멋진 해양 동물의 보고가 마련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니 참 좋은 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애드리조트에서는 해양생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이를 지키고 보존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아쿠아리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5년간 축적된 아쿠아리움 운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는 아쿠아리움 관련 다양한 분양의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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