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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대학생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막, 남구민 1천명 오카리나 합주

신문기자 2012. 11. 6. 17:46

광주시 세계대학생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막, 남구민 1천명 오카리나 합주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에서는 6일 오후 1시 ‘세계대학생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식전행사로 남구주민 1천명이 오카리나 대 합주로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오카리나 합주에는 진월초등학교 학생득과 봉선어린이집 아동, 남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은빛 하모니, 회원, 학생교육문화관, 주월보건지소 이용 주민, 소화누리 장애인 등 1천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금번 콘서트에 참여한 오카리나 합주단은 남구가 10월 6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주민오카리나 대합주의 준비과정을 통해 길러진 주민 연주자들이다.

이날 연주 총 4곡으로 아리랑, 아름다운 것들, 임을 위한 행진곡, You are my sunshine 등을 연주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의 1만 5천명 주민 오카리나 대 합주는 끝났지만, 남구 오카리나 주민 합주단은 크고 작은 국제대회, 광주지역 행사 등에서 꾸준히 수백 수천명 단위의 합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2013년에는 5.18행사 때 5,180명, 제2회 아리랑 축전엔 주민 2만 5천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대 합주를 선보이며 광주 남구가 명실상부한 교육문화특구, 음악도시임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국제대학 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광주세계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6일부터 오늘 11일까지 5일간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되며, 20여개국 20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 1종목, 개인전 5종목의 경기를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