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주부(에코맘) 녹색생활 실천 앞장 서기로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주부(에코맘) 녹색생활 실천 앞장 서기로

-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계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이 주최하고 (사)에코맘 코리아가 주관하여 추진한 2012년 에코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이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수료식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이재현 청장을 비롯한 에코아카데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주부(에코맘)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과 에코맘 단장에게 감사패가 전달했다.

에코아카데미는 에코맘과 초등학생 자녀의 수준에 맞게 차별화된 환경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환경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재현 청장은 “아프리카에서 찾은 행복과 나눔의 가치” 특강을 통하여 참석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자부심과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그동안 실시한 에코 아카데미의 교육과정

○ 에코아카데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주부(에코맘) 44명이 자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 6차례에 실시하였다.

○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대응하고 가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이론 교육과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제작, 천연치약 만들기 등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 이수자로 참석한 운리초등 박00 에코맘은 에코아카데미 참여 이후 “자연스럽게 커피 전문점에서 장 잔 대신 머그잔이 사용되었고, 자녀 스스로가 전기코드를 뽑는다”며 “녹색생활 습관의 변화로 환경을 지키는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2012년 에코 아카데미 운영결과를 토대로, 미래 인재인 초등학생 자녀를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의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