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컴브렐라’ 봉사단, 연타배달 및 생필품 기증

건국대학교 ‘컴브렐라’ 봉사단, 연타배달 및 생필품 기증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컴브렐라(KUmbrella)’(단장 최규하 부총장)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상봉동, 신내동, 망우동, 중화동 일대에서 연탄배달 및 생필품 등을 기증행사를 가졌다.

‘컴브렐라(KUmbrella)’(단장 최규하 부총장)는 재학생들과 교수 직원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건국유업·햄과 더클래식500의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건국대 학생 봉사단은 중랑구 지역 48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1만4,400장과 라면 1박스씩 48박스 등을 기증하였다.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 2007년 8월 창단하여 올해로 6년째 다양한 봉사활등을 펼치고 있는 건국대 학생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호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불우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을 배운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해외봉사단이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뉴프런티어 선발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컴브렐라는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