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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빛고을희망1004 나눔 한마당

신문기자 2012. 11. 23. 03:04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빛고을희망1004 나눔 한마당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와 ‘1004전문지역사회봉사단’이 11월22일(목) 광주시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빛고을희망1004나눔한마당” 연합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 서광이엔지(주), 아미스(주), 원광대 한방병원, 한국열관리시공협회광주광역시회, 송원대학교사회복지학과, 대생손해사정광주지점, 사랑의이미용전문봉사단, y-eleven봉사단, 국학평화봉사단, 어울림봉사단등 11개 단체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서창동일대는, 도심 속의 미개발 지역으로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소외된 지역으로 의료지원, 이․미용, 기타 사회서비스를 받기에 충분하지 못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벽진, 학두, 월산, 마산, 월암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발마사지, 주거개선, 전기점검, 난방점검,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벽진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독거노인 다섯 세대를 선정하여 y-eleven봉사단이 도배․장판교체 봉사를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봉사단과 (주)서광이엔지, 한국열관리협회광주광역시회 봉사단은 마을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30여세대에 전기개보수, 난방시설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마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광주국학평화봉사단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활안마서비스를, 어울림봉사단은 서창동의 노엘실버타운을 방문하여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두 번째로 연합봉사에 참여하는 대생손해사정광주지점 직원일동은, 서창동 일대의 저소득가구 10가구를 선정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2,000장을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의 영역이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활성화 되어가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전문지역사회봉사단의 연합봉사활동은 행정구역상 광주지만 도시속의 농촌인 도농지역을 발굴 ·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