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광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252가마 동구청에 기탁
지난 28일 광주시 동광주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종훈)는 차상위계층, 우선돌봄대상자,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백미 252가마(1,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 쌀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좀도리’라는 명칭은 밥을 지을 때마다 ‘한줌씩 덜어 따로 모아둔 쌀’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11월부터 두 달 동안 모아온 쌀이다.
한종훈 이사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은 회원과 직원,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십시일반 나눈 것으로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옛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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