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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4개 현안 당정협의회로 푼다

신문기자 2013. 1. 31. 00:37

남구, 14개 현안 당정협의회로 푼다

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30일 오후 2시 남구의 당면 현안해소를 위해 민주통합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장병완 국회의원, 나종천, 조영표 광주시의원, 박춘수 남구의회 의장 등과 남구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 구정성과와 2013년 구정운영방향을 보고, 14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남구는 이 자리에서 14개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장병완 의원 등에 요청했다.

이날 협의된 14개 현안으로는 신청사 이전과 현청사 활용방안, 구 보훈청ㆍ보훈병원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문제, 구민도서관 건립, 진월 축구장 조성, 구 광주과학고 활용방안 등이다.

또한 남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통폐합에 따른 거점 경로당 건립, 백운광장 교통흐름 개선사업, 봉선1동ㆍ대촌동 주민센터 신축사업 등도 포함됐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남구는 대부분의 재원을 국ㆍ시비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시비 확보가 보다 원활해질 수 있도록 장병완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며, 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남구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