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 광천 종합버스터미널 등 10곳서 11개 기관 1,000여명 참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일 오후2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시내 10곳에서 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u-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 소방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해양도시가스, (주)kt&g광주공장, 삼성화재해상보험(주) 호남사업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전기․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상구 생명의 문’과 ‘긴급차량 길 비켜주기’ 등 홍보 캠페인과 각 기관별 안전사고 방지 사진전시회를 실시했다.
또한, u-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 심장마비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홍보물을 받아 든 화정동 정미숙(여 35세)씨는 “편리한 전기와 가스가 사고 나면 정말 끔찍한 화마가 되는 것을 아이들에게도 알려 주어서 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어야 겠네요”라며 캠페인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에는 음식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전기나 가스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화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설 연휴에는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꼭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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