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 살인(여성2명)사건 피의자 검거
- 성관계 후 신고 할 것을 두려워 해 여성을 살해
- 자신의 범행을 사실 알고 해어질 것 두려워 내연녀도 살해
광주북부경찰서(서장 하태옥)은 2월 4일 오후 5시에서 6시사이 피해자 최○○와 함께 피의자의 집에 와 성관계를 하면서 피해자가 반항을 하자 피해자가 신고를 할 것이 두려워해 양손으로 목을 누르고 재차 보자기로 목을 매 살해했다.
이어 같은 날 밤 10시 30분경 피해자 최○○를 살해 한 사실이 내연녀에게 알려지면 헤어질 것이 두려워 내연녀도 살해하는 등 6시간 동안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피의자는 피해자 최○○(20세, 여)와 서로 알고 지내며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피해자 이○○(39세, 여)은 유부녀로 피의자와는 내연관계로 피해자 최00씨와 이00씨는 과거 ○○물류회사 동료직원으로 서로 아는 사이였다.
피의자는 2월 4일 오후 4시 54분경 피해자 최○○를 자신의 주거지로 데리고 가 강제로 성폭행을 하고, 경찰에 신고 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양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책상위에 있던 보자기로 재차 피해자 목을 감아 살해하고 주거지 작은방 베란다에 있는 행거 위에 사체를 은닉하였다.
같은 날 밤 7시 30분경 광산구 신가지구 사거리 부근에서 내연관계에 있던 피해자 이○○(38세,여)을 만나 함께 식사 후 피해자 주거지 뒤 교회 주차장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범행사실이 발각되어 피해자와도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 피해자를 살해했다. 피의자는 살인 사건 이후 자살 할 것을 마음먹고 미리 준비해 간 노끈으로 피해자의 목을 감아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시신을 카렌스 차량 뒤 짐칸에 넣어 두고 피의자 주거지 인근 모텔에 투숙 옷걸이에 노끈을 걸어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피의자는 2월 5일 오전 8시경 모텔에서 나와 농약을 구입 자살을 하기 위해 담양으로 이동하던 중, 광주북부경찰서 변사팀장 경위 강선배가 오치동사무소 주변에서 용의차량을 목격하고 북구 용전동 용전사거리까지 추격하며 상황전파, 담양으로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전남청 담양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였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강쟁사거리에서 검문하던 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사 송희창을 충격 후 계속 도주하던 중 주차된 차량으로 인하여 더 이상 차량으로 도주하지 못하고 도보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북부서 형사과 경사 박훈과 담양서 직원들과 합동 검거(2월 5일 0오전 9시 5분경 긴급체포)했다.
한편 피의자의 가격으로 다리골절상을 입은 송희창 경사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북부경찰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구체적인 범행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사회면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가범(전남대 도서관 열람실 절도) 피의자 검거 (0) | 2013.02.07 |
---|---|
182민원콜센터홍보스티커·동영상제작 시내버스 내부 부착 (0) | 2013.02.05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0) | 2013.02.02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희망플러스 교복 나눔 사업 (0) | 2013.02.01 |
두암지구대 협력방범활동 (0) | 201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