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으로 CO2 줄이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개최
- 무등산 일원 42km 주행 후 연비와 운전습관 등을 평가하여 운전 왕 선발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발끝으로 CO2를 줄이는 이색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지난 5월 한 달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개팀을 대상으로 6월 15(토) 영산강유역환경청 일원에서 『2013 호남권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친환경적으로 운전한 6개팀을 선발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대회 코스는 본 행사장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지나 동광주 IC, 제4수원지, 문흥분기점을 지나 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 돌아오는 총 42㎞ 구간이다.
본 경기와 함께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지구를 살리려는 특별 경기도 진행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10년 이상 자동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 학과장이 무더운 날씨속에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진행한다.
이들은 경제속도 준수, 에어컨 안켜기, 급가속․급감속 등의 체험을 통해 친환경 운전의 효과성을 생생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자가 차량 정비요령과 연비 절감법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대상으로 환경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기아선수단 야구 티셔츠․사인볼 등의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하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을(乙)로 여겨졌던 자연이 본연의 자리인 갑(甲)의 위치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환경사랑이 더욱 확산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날씨 및 환경관련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암호 '명품 수질' 모니터링단 2기 운영 (0) | 2013.07.22 |
---|---|
기상특보 현황 (0) | 2013.07.05 |
환경부, 여수 분진낙하 원인 신속한 조사 착수 (0) | 2013.06.14 |
2013 호남권 친환경 운전왕 뽑는다 (0) | 2013.05.22 |
환경부 - 여수 산단 화학산업계 간담회 개최 (0) | 201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