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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호남권 친환경 운전왕 뽑는다

신문기자 2013. 5. 22. 09:34

 

2013 호남권 친환경 운전왕 뽑는다

-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에 5.31(금)까지 총 30개팀 모집

- 연료소모율, 운전습관, 배출가스 감소율을 종합평가, 총 6팀에 환경부장관상 및 포상금 지급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능동적 실천 수단인 친환경운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6월 15일(토) 호남권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광주․전남․전북․경남(하동,남해), 제주 지역 거주자로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차량을 가지고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http://www.eco-drive.or.kr)에 회원 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5.31(금)까지 전자메일(eco-drive@aea.or.kr) 또는 FAX(02-3473-547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이 많을 경우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 내 모의시험, 영상체험, 동참하기 메뉴 참여도를 반영하여 선정하고, 친환경운전 안내 장치 부착(EMS)*가능한 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대회 참여가 가능한 총 3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 운전석에 설치되는 모니터 형태의 기계로 주행거리, 연료 소모량, 연비, CO2 배출량 등을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패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공회전이나 급가속, 급출발 시에는 경고음을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운전 안내 장치

 

대회 참가팀 확정은 모집 완료일로부터 5일 이내 친환경운전 포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011~2012년도 입상팀․수입차하이브리드 차량․2013년도 출고차량․개조차량․무보험차․안전장비(삼각대, 예비타이어, 기본공구)를 구비하지 않는 차량 등은 대회 참가가 제한된다.

 

대회 주행경로총 40㎞무등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는 구간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코스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지나 상무교 → 무진대로 → 동광주IC → 창평․고서방면 → 석곡동 주민센터 정류장(반환점) → 제4수원지 → 제2순환도로 →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 돌아오는 길이며,

 

반환점(석곡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운전자를 상호 교대하여야 하므로, 2인 1조로 구성된 참가팀 호흡이 입상여부를 좌우하는 큰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주행 경로는 참가팀 확정 후 5일 이내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me.go.kr/ysg)에 공고 할 예정이며 참가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티셔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족단위의 나들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환경퀴즈가 가미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전년도 수상자가 직접 친환경 운전비법을 전수하고, 대회 이후 변화된 자신의 운전 습관 체험담을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 후원기관인 현대자동차 전남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친환경 차량 전시회를 개최하며, 차량 무상점검 자가진단 요령 교육은 물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 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대회 당일 연료소모율(표준연비 대비 실측연비), 운전습관(급가속․급출발), 배출가스 감소율(배출허용기준대비 배출가스 감소량) 등을 자동차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총 6개팀에 대해 경부장관상․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광주지방기상청장상과 총 5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입상팀에게는 친환경 운전습관을 꾸준히 실천 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친환경 운전장비(EMS) 부상으로 수여한다.

 

아울러, 대회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6.15~6.22까지 참가 후기를 공모받아 입상자 6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공모작품들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환경 수장들의 친환경 운전습관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 경기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방식은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광주지방기상청장이 각각 전기자동차에 탑승하여 행사 코스와 동일한 경로를 주행하여, 잔여 배터리량이 가장 많은 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며, 사전에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우승자를 맞춰보는 퀴즈를 내어 추첨을 통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장이 자존심을 내걸고 진행하는 진검승부가 벌써부터 두 기관의 자존심 대결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특별경기 대상자는 행사 일정상 변동 될 수 있음

 

한편, 지난해 수상팀 총 6개팀을 분석한 결과 발 기술만 잘 익혀도 자동차 연비를 40~60% 이상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연비 좋은 차가 쏟아진다해도 친환경 운전습관만이 고유가 시대 에너지를 절감하는 현명한 비법이자, 나날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위대한 힘 것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하는 솔선수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친환경 운전을 직접 경험해 보고 대기환경 개선에너지 절약 생활화하는 습관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_호남권_친환경운전왕_선발대회(130508)[1].hwp

보도자료_호남권_친환경운전왕_선발대회(130508)[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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