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과 을(乙), 이제 환경으로 통(通)한다!

갑(甲)과 을(乙), 이제 환경으로 통(通)한다!

- 광주․전남권 녹색기업(8개소)과 협력업체(8개소), 녹색경영 멘토링 착수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녹색경영 멘토링 MOU’를 ‘13. 5. 10(금)에 체결했다.

 

녹색경영 멘토링은 녹색경영 및 환경관리가 우수한 녹색기업(멘토)과 기술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멘티)을 1:1 연결하여 중소사업장의 환경 취약분야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원이 이뤄지게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전담 환경관리인을 둘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기술부족 및 관리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관리가 우수하여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대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멘토링에 참가한 녹색기업 8곳과 중소기업 8곳은 10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녹색경영 멘토링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녹색기업 8개소는 광주 1개소, 전남 6개소, 경남 하동 1개소로 석유화학업종, 발전업, 식음료업 등 지역과 업종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멘티인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녹색경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환경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지원 대상 중소기업 8곳은 녹색기업의 협력업체로서, 녹색기업으로부터 관리가 취약한 환경분야를 진단받은 이후에는 이를 개선하여 녹색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연말 멘토링 사업성과 평가를 통하여 성과가 우수한 멘토․멘티업체에 대하여 각종 환경관련 포상을 우선 수여하는 인센티브를 주고, 멘토링 참여업체를 매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