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풍경이 있는 기찻길 옆 오막살이
- 철로변 노후 담장 벽화사업으로 생기 불어넣어
광주시 광산구 신흥동의 한 철도변 거리가 시(詩)와 풍경이 있는 골목길로 새단장 돼 화제다.
‘푸른광주21’에서 주관한 ‘내집앞 마을가꾸기사업’에 선정된 신흥동주민센터(동장 심재종)가 지난 4월부터 철로 변 시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SK텔레콤 ‘담사랑 봉사단’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주택가 담장에 시와 우리나라 전통 사계절 풍경을 그려 넣었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노후화돼 흉물스런 담장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골목길이 말끔해졌다”며 “잘 관리해서 기찻길 옆 오막살이의 추억이 가득한 지역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주민센터 심재종 동장은 “골목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해 신흥동을 시와 풍경이 가득한 시화마을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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