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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제6회 여성합창축제 광주지역 참가팀 공모

신문기자 2013. 7. 13. 00:52

광주문화재단, 제6회 여성합창축제 광주지역 참가팀 공모

- 18개 아마추어 합창단 선정

광주문화재단은 ‘페스티벌 오! 광주–여성합창축제’에 참가할 광주지역에 소재한 단원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류 및 연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1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18개팀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광주-제6회 여성합창축제’에 공식 초청되고 공연 보상비가 지급된다.

이번 여성합창축제에는 연차별 지역교류 프로젝트에 따라 자문위원회 추천으로 선정된 인천시립합창단(지휘 윤학원)이 메인 공연단체로 공식 초청된다. 한국 합창음악계의 대부로 불리는 윤학원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은 미국에서 열린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초청 연주 및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세계합창박람회 초청 등을 통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은 실력파 합창단이다.

한편 ‘페스티벌 오! 광주-여성합창축제’는 지난해 광주·여수·안산시립합창단과 유명인사로 구성된 ‘카메오합창단’을 비롯, 두란노아버지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파아모니남성합창단,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파랑새합창단 등 광주지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