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련 기사

북구 자미갤러리, 무등문학회 시화전展

신문기자 2013. 8. 17. 00:58

북구 자미갤러리, 무등문학회 시화전展

- 찾아가는 문학 잔치 시화전 30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무등문학회 찾아가는 문학 잔치 시화전 30편을 북구 평생교육원 자미갤러리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세상눈뜨기, 민들레, 매화꽃 등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참여작가는 강대실 금상근 김경숙 김은순 류의암 류중영 문인호 신현영 심홍섭 양희옥 이현숙 임정숙 허소미 작가 등 무등문학회 회원 14명이 참여한다.

광주에 중심을 둔 순수 문학창작 모임인 무등문학회원은 1989년 창립하여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평론 분야의 회원 16명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월례회를 통해 작품 발표회를 갖고 있다.

1993년부터 군산시의 석조문학회와 결연을 맺어 합동 월례회 및 문학탐방, 동인지 원고 투고 등의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은 찾아가는 문학잔치로 독자와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화전을 열어 주민들을 위한 문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