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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주민 어울림 축제 한마당’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신문기자 2013. 10. 21. 17:18

‘신바람 나는 주민 어울림 축제 한마당’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 주민화합과 자치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신바람 나는 어울림축제가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오는 23일 오후 1시 10분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2013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주민참여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건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구 주민자치위원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경연대회에는 15개팀 2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참여 회원들은 요가와 한춤, 난타, 하모니카 그리고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대중성, 협동성, 작품성 및 경연매너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열을 가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15개 팀을 선정, 참가팀 전원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판소리 식전공연과 함께 전자바이올린리스트와 트로트 가수가 축하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간 공동체의식과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