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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주)셀트리온제약과 MOU

신문기자 2017. 6. 29. 09:39

빛고을전남대병원, ()셀트리온제약과 MOU

- 관절염 치료제 신규개발·연구 협력키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27일 제약업체인 셀트리온 제약(사장 서정수)과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이신석 병원장·서정수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관절염 치료제 신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관절염 치료제 신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연구 의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상호협력을 통한 기초연구 활성화 기타 본 협정의 목적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 제약·셀트리온 헬스케어·셀트리온 화학연구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 제약회사도 이루지 못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낸 글로벌 항체의약품 그룹이다.

 

이신석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한 연구협력으로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