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관련기사

PD수첩에 절대 안나오는 뉴스 - 나오면 성을 간다

신문기자 2010. 4. 7. 15:52

목회자 3/1 낮엔 주유직원, 밤엔 택시기사
美 목회자 직업만족도 1위
강제이주 몰린 재개발 지역 교회

 

신학자들의 호소, “교회가 사회 돌보자”

조용기목사-김성혜사모 ‘성혜장학회’ 설립  

조용기 목사 사랑 나눔으로 2기 사역 시작 

쏟아지는 종교비평 단체, 기독교가 표적 

태안 봉사활동, 한국교회 74%가 참여
범죄가 제일 많은 종교는? 충격! 

 


TV에 절대 안 나오는 기독교 뉴스

가난한 목사님들의 월급 기부 

  

 2009년 시작된 지 이제 두 달 남짓,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대한민국 기업들과 국민들의 ‘살아남기’ 전쟁은 눈물이 날 정도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까지 초비상 경영을 선언, 버티기 작전에 돌입했다. 이미 경쟁력을 잃은 조선ㆍ건설업종의 일부 업체들은 사망선고를 받았으며 링거를 꽂고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도 부지기수다.

이럴 때일수록 나눔은 더욱 빛을 발하는 덕목이다. 그 나눔을 위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의미 있는 운동을 시작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십일조 외에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의 5%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기독교사회책임이 2개월에 걸쳐 준비한 ‘한국교회가 고통분담에 앞장섭시다’ 캠페인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서경석 목사, 최병남 목사, 김삼환 목사 등이 ‘5%나눔’에 서명한 ‘한국교회 고통분담 목회자’를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그 첫걸음을 뗐다.

‘한국교회의 고통분담’을 호소하기 위해 모인 이들 목회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위기극복에 앞장 서온 한국교회가 지금 처한 경제위기가 끝날 때까지 고통당하는 어려운 이웃을 감싸고 돌보는 일에도 앞장 서야 한다”고 밝히고 “경제위기가 오면 교회형편도 함께 어려워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지금의 상황을 하나님께서 고통당하는 이웃을 돌보라는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신 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이들을 돌보는 일에 다설 것”을 다짐했다.

성명은 이어 “우리는 이번 성명 이후 전국 각 지역에서 목회자 서명운동이 일어나고 그 서명결과가 지역에서 다시 발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일반 평신도의 동참뿐 아니라 타 종교, 기업, 관공서, 학교, 병원, 민간단체 등 사회각계가 힘을 모아 범국민적인 나눔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나눔운동이)교회 내부로 확산될 때는 5%나눔 대신 3%나눔으로 수위를 조절해 더 많은 동참 목회자가 나올 수 있도록 희망한다”며 하고, 고정봉급자와 같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심한 어려움을 겪지 않는 시민들은 소득의 1~3%로 내 놓아 그 돈들이 고통분담에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나눔운동’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성금의 사용처를 미리 정하면 성명의 순수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모금될 성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의논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모금한 성금은 목사님들이 알아서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진행할 운동 방향에 대해서는 ▲십일조 이외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의 5%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교회유지를 위한 예산을 최대한으로 긴축하는 대신 구제비와 해외선교비는 증액 또는 현상 유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는 가급적 지역의 작은 교회를 통해서 도움으로써 경제위기의 시기에 작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을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3개 항을 올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대 광역시 및 지역별로 서명자를 확대해 지역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동참의사를 밝힌 주요 목회자들은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명성교회),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김홍도(금란교회 원로), 김선도(광림교회 원로), 오정현(사랑의교회) 등 교단을 불문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교회 목회자들 125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 운동’에 서명한 목회자들


서울 강신원(노량진교회), 김경원(서현교회), 김권수(동신교회), 김삼환(명성교회), 김선도(광림교회 원로), 김성관(충현교회), 김정민(금란교회), 김준곤(CCC총재), 김지성(금호제일교회), 류영모(한소망교회), 림인식(노량진교회 원로), 림택권(전 아세아연합신학대총장) 손인웅(덕수교회), 안만수(화평교회), 오영택(월드비전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유재필(순복음노원교회), 이광선(신일교회), 이성희(연동교회), 이수영(새문안교회), 이승영(새벽교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이정익(신촌성결교회), 이태희(성복교회), 이필산(청운교회), 인명진(갈릴리교회), 임석순(한국중앙교회), 정진경(신촌성결교회원로),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재호(고척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최이우(종교교회), 한태수(은평성결교회), 황영태(안동교회)

강원 서재일(원주영강교회)

경기 강영선(여의도순복음영산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권성호(평내교회), 김대동(분당구미교회), 김병삼(만나교회),김학중(꿈의교회), 유만석(수원명성), 이규왕(수원제일교회), 이동원(지구촌교회), 이윤재(한신교회), 이재창(수원순복음교회), 이필재(갈보리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장향희(든든한교회), 정주채(향상교회), 정중헌(영도교회)

경남 지용수(양곡교회)

경북 김승학(안동교회)

광주 강성온(세밝교회), 나학수(겨자씨교회), 리종기(빛과사랑교회), 박금호(광천교회), 박덕기(송정중앙교회), 박은식(서현교회), 안기영(지산교회), 우수명(신안교회), 윤정중(새순교회), 이상복(광주동명교회), 전원호(은광교회), 정원희(광주순복음교회), 채규현(광주중앙교회) 채영남(본향교회)

대구 권성수(대구동신교회), 박순오(대구서현교회), 박희종(대봉교회), 윤의근(대구신암교회), 이상민(대구서문교회), 이승희(반야월교회), 조석원(내당교회)

대전 김성천(인동교회), 변임수(선린순복음교회), 신청(대전삼성성결교회), 지성업(대전산성교회), 최병남(대전중앙교회), 허상봉(동대전성결교회)

부산 김성곤(풍성한교회), 이한의(은항교회), 장기진(덕천교회), 정성훈(동래중앙교회), 정필도(수영로교회), 조영호(소명교회), 주준태(송도제일교회), 최홍준(호산나교회)

인천 박삼열(송월교회),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하귀호(인천만민교회)

울산 이종관(울산시민교회), 정근두(울산교회) 전남 김성천(여수제일교회), 백동조(사랑의교회)

전북 김동문(완산교회), 강희만(전주영생교회), 김승연(서문교회), 박진구(안디옥교회), 원팔연(바울교회), 황세형(시온성교회)

충남 이순(천안중앙장로교회)

충북 연영민(충주교회), 장석연(서원경교회), 전병철(충일교회), 정삼수(상당교회)

(이상 125명, 이하 가나다순)









성명서 전문


한국교회가 고통분담에 앞장섭시다

2009년에는 우리 국민이 지난 해보다 더 심각하게 경제사회적 고통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무엇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들의 고통도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고통분담 운동과 나눔운동이 일어나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경제위기가 끝날 때까지 고통당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감싸고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경제위기가 오면 교회형편도 함께 어려워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지금의 상황을 하나님께서 고통당하는 이웃을 돌보라는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신 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이들 이웃을 돌보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이에 우리들 목회자들은 2009년 한 해 동안 다음의 사항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목회자들이 십일조 이외에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의 5%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통분담에 앞장선다.

둘째, 교회유지를 위한 예산을 최대한으로 긴축하는 대신 구제비는 훨씬 더 증액하고 해외선교비도 줄이지 않도록 한다.

셋째,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때에는 가급적 지역의 작은 교회를 통해서 도움으로써 경제위기의 시기에 작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을 열심히 섬길 수 있도록 협력한다.

우리는 이러한 고통분담과 나눔의 결의가 나눔의 여유가 있는 모든 교회들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타종교, 기업, 학교, 관공서, 민간단체, 전문 직종 등 사회각계로 확산되어 사방에서 고통당하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이 크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2009년 2월 23일

경제위기로 고통당하는 이웃과 함께 하려는 한국교회 목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