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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전북상품 48개 선정, 순창군 도내 군단위 중 가장 많은 4개상품 선정

신문기자 2010. 12. 22. 17:01

순창군‘Buy 전북상품’도내 8개 군에서 가장 많아

- Buy 전북상품 48개 선정, 순창군 도내 군단위 중 가장 많은 4개상품 선정 -

 

2011년도부터 3년간 전라북도 대표상품으로 육성․운영될 제2기 Buy전북상품으로 48개상품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도내 군단위로는 순창군이 가장 많은 4개상품이 선정돼 화제다.

 

도는 Buy전북상품으로 146개 신청제품 가운데 서류․현지심사를 거쳐 48개 상품을 최종선정했다.

 

이 중 전주시가 9개로 가장 많은 상품이 선정됐으며, 순창을 포함한 8개군 가운데 순창이 가장 많은 4개상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추장류에 순창장본가전통식품(대표 강순옥)의 찹쌀고추장과, 순창문옥례식품(대표 조종현)의 문옥례고추장 ▲된장류에 순창골전통식품(대표 양종술)의 된장 ▲장아찌류에 순창성가정식품(대표 이점순)의 양념깻잎장아찌가 선정됐다.

 

순창장본가 찹쌀고추장은 순창에서 농가들이 계약재배한 고추, 찹쌀, 콩 등을 사용해 전통장류 제조기능인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색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직접 제조한 엿기름과 매실액을 첨가하여 맛을 차별화해 6개월이상 숙성하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순창문옥례태양고추장은 100%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순창지역 특유의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상온 수출에 적합한 제품생산 라인을 구축해 현재 일본과 미주로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순창골전통식품의 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한 국산콩만을 원료로 사용해 현대식 설비와 장인정신으로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북대학교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협약 및 기술혁신사업 을 통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장아찌류에서 선정된 성가정식품의 양념깻잎장아찌는 깻잎 주산지로 유명한 충남 금산지역의 50농가와 원료계약 재배를 통해 최상의 원료로 6개월이상 식염에 절인후 가공해 깻잎의 맛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으며, 작년에 전용생산시설을 신축해 올해 식약청으로부터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지정받아 위생적인 장아찌 생산이 되고 있다.

 

한편, 선정된 업체는 제품에 Buy 전북 인증마크를 부착 사용할 수 있으며, 판촉확대를 위한 박람회 참가, 대형유통매장․쇼핑몰 등 유통시장 개척, 디자인개발, 카탈로그 제작 등을 지원받으며, 대외적인 Buy 전북상품 선정 홍보로 브랜드가치 상승을 통한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