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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농촌지역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신문기자 2011. 1. 6. 00:45

담양소방서 농촌지역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하루평균 26회 출동 16명 생명보호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010년도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는 2,229건의 출동에 381명의 인명을 구조하였고, △구급은 7,435건 출동에 5,794명의 환자를 병원

으로 이송하여 하루평균 26회 출동으로 16명의 생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도 대비 구조 322건(25.6%)과 구급 91건(1.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 유형별 건수는 안전조치 644건(40.8%),교통사고 172건(10.9%), 동물구조 160건(10.1%), 화재사고 84건(5.3%)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질병(급·만성질환) 3,024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52.2%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1,382명(23.9%), 교통사고 1,194명(20.6%)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2시(1,369명), 오후 14시~18시(1,213명)사이가 각종 급성질환과 사고부상 등의 환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자가 증가하였고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며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