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기사

아발론교육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신문기자 2011. 4. 2. 09:00

아발론교육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교복물려주기 한마당

 

광주광역시 봉선동에 있는 아발론 교육(대표:김종국)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4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하였다.

아발론 교육 임직원과 초, 중, 고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소중히 간직하던 귀한 물품들을 3월 한달 동안 수집하여 봉선동 고백교회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였다.

금번 기증행사는 아발론 교육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지식교육뿐 아니라 사회봉사 참여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알려주기 위하여 실시했다.

기증품 3,222점을 아발론 교육 교직원25명이 홍보 및 판매봉사를 담당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에서 온 메건 선생님은 “미국에 있을 때 다니던 교회에서 기부행사를 할

때마다 참여 했었다. 기부문화는 나라마다 별 차이는 없지만 이번 기부행사에 아이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한국아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것을 칭찬했다.

또한 남구청에서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함께 참여하여 중, 고 학생들의 하복과 동복을 판매하였다.

부모님들이 아침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주월동에서 오신 김명숙씨는 “아이들 교복 값이 만만치 않아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새로 교복을 사주어야 하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 오늘 횡재 했네요”라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