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해체운동 확산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의 한기총 해체운동 확산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기통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했다. 이는 한기총 해체를 통해 한국 개신교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길자연 한기총 총회장은 신년하례예배에서 참석한 목사 250여명과 함께 지극히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런 한기총이 금권선거와 각종 비리로 얼룩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대해 “자정능력 상실과 수명을 다한 단체다”며 기독교 연합단체에서 한기총 해체 운동에 나섰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생명평화연대,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평화누리, 희년함께 등 기독교 연합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지난 3월 3일, 한기총에 금권 선거 파문, 한기총으로 인한 일선 교회의 피해, 한기총의 연합기구로서의 정체성 위기에 대해, 어떤 대책이 있는지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연대는 질의서에 “3월 11일까지 응답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만일 답변이 없으면 한기총 해체를 위한 탈퇴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며 한기총 해체운동배경을 설명했다.
한기총 해체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조직을 확대해 가는 한편, 한기총 해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전파하기 위해, 교계 원로, 학자, 목회자, 평신도, 청년 등을 초청하여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기총 해체 및 탈퇴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동의하는 이들의 서명 운동과 교회/노회/지방회가 한기총 탈퇴 청원을 결의하고, 교단/단체가 탈퇴를 결의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기울일 방침이다.
인터넷 매체(온라인카페, 온라인청원, 페이스북, 트위터)을 적극 활용하여 한기총 해체 운동의 당위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기총 해체를 위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창의적인 운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운동 방향 및 일정은 이번 주 내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기총 관계자는 “질의서를 받은 적은 있으나 아직 뚜렷한 대책은 내 놓지 않고 있으며 할 말이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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