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자신감으로 세상을 정복하라
봄볕이 따듯한 토요일 오후 4시 광천터미널 앞 광장, 들로 산으로 꽃구경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곳에서 ‘미친 자신감으로 세상을 정복하라’는 자신감 기르기 특별한 훈련을 실시했다.
세상에는 나이 40세에 명예퇴직으로 고개 숙인 남편들이 늘고 있고, 취직 못하여 눈치 보는 젊은 실업인 들이 너무도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날마다 세상을 원망하다 끝내는 자살을 하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고 노숙자가 되기도 한다.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면접이다. 필기시험에는 언제나 당당하게 합격을 하지만 면접에서는 늘상 떨어지는 대인 공포증 환자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대기업들이 필기시험보다 더 중하게 여기는 것이 면접시험이다. 3-5분 안에 자신을 얼마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일이든 해결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란다.
실제 훈련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따라가 보았다. 자신감 훈련에 참여한 젊은이들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며 "미션을 수행중인데 명함 한장 부탁 합니다"하면 시민들은 활들짝 놀라서 도망가기 일쑤였다. 이런 경우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끝까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감 훈련에 참가한 허보람 양(23세)은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서웠지만 김지윤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 앞에서 외칠 수 있어 행복해요. 이제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허보람 파이팅”을 외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그의 자신감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미친 자신감'(?)을 얻기 위한 미션은 쉬운 단계부터 시작한단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명함 받아오기, 지나가는 행인에게 칭찬하기, 람보 액션 흉내 내기 및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외치기 순으로 한다고 한다.
광주에서 힘평에 사시는 부모님을 뵈러 간다는 김동진씨는 “젊은이들의 패기의 찬 모습이 예쁘다”며 “자신감을 훈련 받는 젊은이들이 있어 우리나라 미래가 기대 된다”고 했다.
조셉머피의 자신감 키우기에 보면
1.자신에게 친절해라.자신을 짓이기고 비하시키고 괴롭히는 사람은 절대 발전 할 수 없다
2.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사람은 저마다 장점이 있고 약점도 있게 마련이다
3.초점을 좁혀라.당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 그 일에서 자신감을 쌓아 가라.
4.말이 씨앗이 된다. 당신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말을자주 하라.
5.담대함을 키워라.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사람은 언제나 질 수밖에 없다.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단대함과 결단력 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라.
6.건강한 몸을 만들어라.적절한 운동,충분한 휴식은 마음과 몸과 정신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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