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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신문기자 2011. 4. 17. 21:47

 

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 15명에게 위촉장 수여

광주광역시 북구 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 청소년운영위원회가 4월16일 오후 2시 회관 소강당에서 있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해마다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왔다.

청소년들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여 청소년수련관 각종 행사보조,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음식전달, 방과 후 아카데미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운영위원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충족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소리창구의 역할을 하고 건전한 자치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운영위원들은 수련관 운영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므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종 수련관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활동 자는 각종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 대학생들의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자원봉사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오경순 과장)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함으로 좀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기회 제공을 하고 싶어요. 위원회는 항상 휴 토요일에 모였는데 이번에만 휴 토요일이 아니어서 불참자들이 있어 아쉽다"고 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전남여고 1학년 지혜란 양이 당선되었다.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우산중 우나영(중2)양은 그동안 활동했던 것들 중에서 경로당 자원봉사와 중국문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