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기사

전라남도 영광군 공직자 수해복구 구슬땀

신문기자 2011. 8. 18. 01:01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난 9일 300㎜ 이상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주민들을 위로하는 현장 행정으로 일석이조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행정 지원 담당 부서별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읍면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응급 복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법성면과 군청 2개 부서(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직원 30여명은 집중 호우 시 발생한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성면을 지난 17일 찾아가 법성리 경로당 일원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법성 여자경로당 대표 강순임(여, 77세)은 “집중호우 시 늦은 밤까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대피 안내는 물론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수해피해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여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