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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예술인의 축제 ‘2011 궁동 예술제’ 개최

신문기자 2011. 11. 20. 01:29

광주광역시 예술인의 축제 ‘2011 궁동 예술제’ 개최

‘2011년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구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사람은 누구나 예술가’ 라는 주제로 ‘2011 궁동예술제’가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 되었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눈으로 보는 [2011 광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展 ‘아시아의 눈으로 광주를 담다’], [칠순 어르신들이 그려 본 ‘백발에 그려보는 친정엄마 展’] 등 시민 참여 특별기획展이 선보였다.

 

예술품 소장을 위한 <예술품 경매 콘서트>와 <책+나눔 축제>에서는 원하는 예술품과 책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의 눈으로 광주를 담다>와 <백발에 그려보는 친정엄마 展>에서는 구경 나온 시민들이 현장에서 즉석 작품평가단으로 참여해 ‘2011궁도예술제’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책+나눔 축제’, ‘아트엽서전시’, 지역 명사 30명의 소장품 경매콘서트를 통하여 얻어지는 경매수익금은 인화학교피해 학생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 밖에도 아트마켓, 라디오방송, 거리공연 등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말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예술체험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