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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 개최

신문기자 2012. 2. 17. 02:47

광주시,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 개최

광주시는 16일 오후 시청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빛고을 중소기업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이다”라고 말하고, “유관기관·단체별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연결되어야 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적극적 투자유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1조5,529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계획과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창업 및 인력지원, 수출·판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각 분야의 지원사업을 협의하고, 각 기관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중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첨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에서는 ‘첨단교통공원 내에 설치 예정인 보육시설은 근처 근로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리한 시설이 될 것이다’면서 되도록 빨리 완공해 주도록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의 수요자인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의 대표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현장의 불편·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이 집중 논의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빛고을중소기업지원단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광주은행장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단체 기관장 4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