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음식문화 개선위해 ‘공직자 1음식점 담당제’ 확대 실시
‘한식업소 덜어먹기 실천 정착의 해’ 위생적인 먹거리 대접
전라남도는 21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농업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직자 1음식점 담당제’를 확대실시 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1음식점 담당제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남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대비, 도내 공직자부터 음식문화개선에 솔선수범해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및 영업주의 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세계인과 함께 하는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그동안 도와 시군 담당급 이상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직원 6천743명으로 확대(40%)해 도내 한식업소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식점 담당 공직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정업소를 방문해 개별찬기를 사용하거나 집게, 국자, 앞 접시를 이용해 덜어먹기를 실천하도록 지도 권장해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개선사항에 대해 견문 통보제를 운영한다.
전남도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글로벌 음식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2014년까지 음식문화개선사업 완전 정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를 ‘한식업소 덜어먹기 실천 정착의 해’로 정해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는 물론 위생업소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4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남’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먹거리를 대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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