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관련기사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성혜 씨와 여니수니 광주 무등 야구장을 접수

신문기자 2012. 4. 12. 14:27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성혜 씨와 여니수니 광주 무등 야구장을 접수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 30일을 앞두고 광주 무등 야구장을 찾았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12일(목)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홍보대사 이성혜씨, 마스코트 여니수니와 함께 박람회 성공기원 시구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야구 경기에 앞서 여수엑스포 홍보대사 이성혜씨(2011년도 미스코리아 진)가 라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면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가 타석에서 공을 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타이거즈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는 ‘기아타이거즈가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여수엑스포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시구 행사 외에도 5회, 6회, 7회 말 게임 중간에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여수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가 관람객들에게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CNN과 론리 플래닛 등 세계 유명언론이 2012년 꼭 가 봐야할 곳으로 선정할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제격인 5~6월에 가족, 연인과 함께 꼭 한번 오셔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