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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 화려한 개막

신문기자 2012. 8. 6. 13:11

목포시,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 화려한 개막

-멋과 낭만, 꿈이 있는 도시. ‘2012목포해양문화축제’

 

목포시(시장 정종득) ‘2012목포해양문화축제’가 목포평화의 광장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8월 3일에 개막식을 갖고 오는 8월 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해상선박 퍼레이드 불꽃쇼와 열정의 디제이 피티, 여행을 떠나요 ‘목포밤바다 야경투어’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구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해양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해상무대와 화려한 바다 분수 쇼가 펼쳐지고, 삼학도 일원에서는 해양의 도시 목포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목포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공연문화와 현장체험프로그램은 휴가철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

 

8월4일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정상급 DJ과 Andy&STU의 외국 DJ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정의 디제이 파티'를 연다. 팝핀현준&TIP, DM, 큐브사운드 등 정상급 댄서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구피, RRM, 강주영 등이 출연하여 주말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주었다.

 

특히 '열정의 디제이 파티'는 공연관람가 출연자와 함께 춤추고 즐기는 스탠딩 참여프로그램으로 이난영 여사의 '목포의 눈물'을 3가지 버전으로 리믹스 댄스로 편곡하여 춤과 함께 연출하여 또 하나의 특별한 ‘목포의 눈물’이 탄생됐다.

 

8월5일에는 시민들의 춤과 노래, 장기자랑 등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열린 바다무대',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청소년문화 페스티벌', 김조한? 서영은?구자명? 우크렐라 피크닉 등이 참가하는 '목포바다콘서트'가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삼학도에서는 목포시립무용단의 '학도청람',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스페셜 오케스트라' 도 준비됐다.

 

8월6일에는 해양문화발전 학술 심포지엄, 클래식&재즈 앙상블, 크라이닝넛, 신대철(시나위)&케이트플라워즈 등이 출연하는 '목포 락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8월 7일) 故이난영 여사의 음악성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이난영 추모 퍼포먼스', '난영가요제'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전국바다수영대회, 전국 윈드써핑대회, 노보트 경주대회, 맨손물고기 잡기체험, 목포 어판장 경매체험, 물난리 댄스페스티벌, 목포앞바다 낚시체험, 수상레포츠 체험존, 요트승선 체험, 전통한선 노젓기 체험, 바다분수 물맞기 체험은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삼학도에서는 삼학도 수로 레포츠 체험존, 요트승선체험, 해군함정 승선체험, 요트장비 전시, 민속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빛과 멋, 낭만의 도시 목포에서 준비한 목포해양문화축제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하고 "친절, 청결, 질서 등 선진시민의식을 통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