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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제2회 상무 스마트 축제 13일‘팡파르’ ㅍㅍ

신문기자 2012. 9. 11. 18:07

광주시 서구, 제2회 상무 스마트 축제 13일‘팡파르’

- 9월 13~15일 상무 광명메이루즈 신축부지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

- 스마트가요제, 댄스경연대회, 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와 먹거리 풍성

 

광주시 서구에서는 ‘제2회 상무 스마트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무지구 광명 메이루즈 신축부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상무 스마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멋과꿈 & 미래를 열어가는 상무지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3일 오후 5시 개막행사에는 인디밴드 ‘스타페이지’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퓨전국악예술단 ‘하늘다래’의 공연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상무스마트 가요제가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광주지역 예술인들의 한마당 무대와 비보이, 외국 기예단 공연 그리고 주민 장기자랑 등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창작과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초청가수콘서트 공연으로 끝으로 축제의 막이 내린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농산물 직거래장터․각종 체험홍보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손봉수 추진위원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열린 도시상 구현에 맞는 수준 높은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평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 스마트 축제는 1914년 4월 1일 치평동의 전신인 치평리가 생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9월로 연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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