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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충장축제’ 성공개최 숨은 봉사자 감사패 전달

신문기자 2012. 11. 2. 07:43

광주시 동구, ‘충장축제’ 성공개최 숨은 봉사자 감사패 전달

광주시 동구는 1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명품거리 축제로 발돋음 한 ‘제9회 충장축제’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각 기관, 단체, 시민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광주 도심을 7080추억으로 뜨겁게 달궜던 ‘9회 충장축제’ 기간 동안 치안부터 문화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숨은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치안을 담당했던 동부경찰서를 비롯하여 우체국, 소방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등 100여 단체 및 개인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과 접목시켜 축제의 외연을 과감히 넓히는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더불어 25만명의 관람객 유치로 세계적 명품거리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 동구의 문화재인 '광주칠석 고싸움놀이'를 ‘자원봉사단 만남’이 금남로 일원에서 재현한 행사는 충장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충장축제 최대 이벤트로 꼽혔다.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감사패를 받으신 각 기관 단체와 동구 구민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즐기는 축제로 되었다”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앞으로 최우수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친절을 바탕으로 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