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 활동‘총력’

광주시 서구,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 활동‘총력’

-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활동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에서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구청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실 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함께 산불 진화장비 점검, 차량 가두방송, 취약지 예찰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지난 2일에는 금당산 등산로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산림지역 내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밖에도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림지역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철은 낮은 습도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산불발생 80%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다”며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는 논․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화기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