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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중학교 축제기간에 금연캠페인 펼쳐

신문기자 2012. 11. 12. 15:06

광주시 서구, 중학교 축제기간에 금연캠페인 펼쳐

- 치평중, 효광중 축제기간 중 금연캠페인 전개

- 일산화탄소 측정, 폐모형 실험 등 금연관련 체험학습 시간 가져

현재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하여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의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어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종식)에선는 학교 축제기간을 이용해 청소년 금연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담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치평중과 효광중 등 관내 2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학업으로부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축제기간에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은 물론 폐모형 실험 그리고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금연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평생 금연결심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과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연중 무료 금연클리닉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 ▲상무지구 365 민원봉사실 ‘금연상담’ ▲여성전용 금연클리닉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