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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물환경연구소, 남조류 독소물질 분해기술 연구결과 발표!

신문기자 2012. 12. 28. 17:57

영산강물환경연구소, 남조류 독소물질 분해기술 연구결과 발표!

물환경관리의 최대현안인 유해남조류로 인한 독성 및 냄새물질의 제거를 위하여 분해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독성 및 냄새물질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분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 영산강물환경연구소(소장 임병진)는 제주도 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제주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와 공동연구로 환경현안이 되고있는 남조류(藍藻類)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LR) 등 분해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유해성 남조류에 의하여 생성되는 독소물질과 냄새물질 등 새로운 환경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위하여 수중저온플라즈마 기술의 특성 및 독성물질의 분해 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저온플라즈마기술은 유해성 남조류의 직접적인 분해와 더불어 조류에서 발생하는 냄새물질(지오스민)과 독소물질(마이크로시스틴, 아나톡신)을 10분 이내 효율적으로 분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김상돈 박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 고온, 강수량 감소, 일조량 증가 현상이 빈번해지고 상수원에 남조류 대량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조류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독성물질, 냄새물질 등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저온플라즈마 기술을 평가하고 새로운 환경오염물질 분해기술을 개발하기위해 추진하였다.

저비용, 고효율의 저온 플라즈마 방전기술은 환경현안 문제가 되고있는 내분비계장애물질, 환경호르몬, 난분해성유기오염물질, 가축의약품, 농약 등의 분해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폭 넓게 활용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