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기사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양동시장을 찾은 시민들

신문기자 2013. 2. 9. 00:13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양동시장을 찾은 시민들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재래시장은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 또한 덤을 얻어갈 수 있는 정이 있는 곳이다.

광주 서구에 위치에 양동시장에도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아 오랫만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왔다는 쌍촌동에서 온 김지연(여, 25세)씨는 "그동안 대형마트에서만 물건을 구입하다보니 필요없는 것을 사는 충동구매를 많이 했다"며 " 재리시장에 오니 필요한 물건만 사게 되고 저렴한 가격에 덤까지 얻어가니 앞으로 자주 이용하여 알뜰한 주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