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야간자율방범 체험활동 전개
-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의견 수렴 구정 반영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지역사회 안전 분위기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5월(매월 둘째주)부터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야간 방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민ㆍ관 합동 야간 순찰은 동구청 과장과 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기존에 활동 중인 8개동 자율방범대 활동 시간에 맞춰 우범지역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함께 하면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편, 동구는 8개대 224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운영 중이며, 매주 2~5회 오후 9시~12시까지 우범지역 순찰을 통하여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구는 작년 9월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방범초소 설치 6개소를 비롯한 간판설치, 장비구입 등에 3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년 4월에는, 노희용 동구청장이 동구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자율방범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ㆍ관 협력을 통하여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자율방범대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앞으로, 간부공무원 체험활동이 지역 주민의 호응과 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민ㆍ관 합동 방범활동 횟수 및 규모 등 범위를 확대하여 범죄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 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간부공무원 체험활동을 계기로 범죄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동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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