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보호하자,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환경을 보호하자,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지금까지 유상 수거하던 대형폐가전제품을 오는 9월 1일부터 무상 방문수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의 편의 도모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광주광역시, 환경부 및 LG전자,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와 공동으로 ‘대형폐가전제품 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m 이상 크기의 가전제품배출 시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을 하면 된다.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수거요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단, 냉장고 컴프레셔 탈취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기존방식으로 수수료를 내고 배출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재사용 가능 제품은 재활용 센터 및 나눔 매장에 기증하는 등 폐가전제품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청소행정과 청소지도계 062) 608-2440~244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