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폭력 근절’ 공동대응체계 구축 위한 유관기관‧NGO 간담회

‘성‧가정폭력 근절’ 공동대응체계 구축 위한 유관기관‧NGO 간담회

- 성‧가정폭력 척결을 위한 공감 및 소통의 장 마련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은, 지난 27일(금) 오전 10시 30분 광주지방경찰청 무등홀에서 시청· 교육청· 광주장애인 총연합회, 여성의 전화 등 15개 NGO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인 4대 사회악 중 성‧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그간 광주경찰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보고, 성‧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관련 자유토론 후 오찬 順으로 진행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문상담 및 보호시설 연계, 의료·법률지원 등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가해자 재발방지를 위한 교정 치료 프로그램 연계, 범시민적 공감대 확산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성‧가정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피해자 상담 및 의료지원, 구호요청, 가해자 교정프로그램 연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가정폭력 근절은 물론 민생치안 안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지역 성‧가정폭력 근절을 통한 안전한 광주 구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와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