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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제7회 예동회 展

신문기자 2013. 10. 30. 14:41

천고마비의 계절, 제7회 예동회 展

시들지 않는 모교사랑으로 동신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곱 번째 예동회 展을 지난17일부터 3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예동회는 현대미술과 호흡을 같이하고 지역미술의 역량을 서로 공유하며 동신의 후배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이다.

가슴속에 품은 작은 꿈이 큰 꿈이 되도록 예동회가 힘이 되어주고 있다.

동신고 제14대 이준열 총동창회장은 “동신고의 여고의 예술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모임인 예동회가 훌륭한 전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제7회 예동회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도예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동신의 은사였던 김충곤 작가의 ‘잔설’, 장지환 작가의 ‘공간탐색-숲’ 작품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전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후배들의 꿈을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