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는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몸짱열풍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만능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과 노력을 덮어놓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수많은 경우를 본다면 바람직한 열풍이 아닐 수 없다. 몸짱이 되기 위한 노력을 유형별로 나눠서 살펴봤다.
◈ 직접 움직인다, 행동파
직접 헬스클럽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시작하여 자신의 몸매 관리를 시작하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싫은 경우, 집 근처의 공원이나 학교 등을 활용해 많이 걷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도 이에 포함된다.
◈ 연예인들은 나의 스승, 비디오파
몇 년 전부터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을 담은 비디오 출시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수많은 종류가 쏟아져 나왔다. 요가와 헬스는 기본이요, 태보, 벨리댄스 등 그 장르도 다양하다. 매일 비디오를 틀어놓고 혼자 따라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당신은 비디오파.
◈ S라인도 머리로 한다, 독서파
직접 움직이기 전,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한 이론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법 도서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놓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기에는 효과 만점.
◈ 좋다면 다 한다, 잡식파
누구든 효과를 봤다는 방법은 모든 동원한다. 하지만, 운동이나 자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끈기를 빼먹기 딱 좋은 유형이다. 며칠 시도하다 곧 새로운 유형으로 바꾸기 때문에 이렇다 할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 내 멋에 산다, 유유자적파
열풍이 불든, 광풍이 불든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자제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마음 편히 살겠다는 것이다. 먹지 못하는 것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라면 차라리 마음껏 먹겠다니 이도 설득력이 있다.
◈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고민은?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몸매와 얼굴을 가질 수 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리 개성에 사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자신감을 결여시키고 주눅 드는 것은 물론, 극심한 스트레스까지 받는 외모적 콤플렉스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올메디컬센터의 장지연 원장은 “S라인을 열망하는 수많은 여성들이 모두 원하던 몸매를 얻기는 힘들다.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단, 시술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시술 전은 물론,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개인적 노력은 필수적이다.”고 전한다.
장 원장은 최근『S라인 스토리』라는 책을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성형에 대한 올바르고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정리하여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떠한 방법으로 S라인을 위해 노력하든, 『S라인 스토리』와 같은 책을 통해 사전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깔아 둔다면, 성공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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