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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자랑 무등산 무돌길 개방행사 화순초교 이서분교에서 열려

신문기자 2011. 11. 24. 01:08

광주의 자랑 무등산 무돌길 개방행사 화순초교 이서분교에서 열려

-다채로운 개방행사로 음악회 및 전통음식 시식회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무돌길 전구간(51.8㎞) 중 화순구간 17km에 대한 개방행사를 무등산 반대편에 위치한 화순 초교 이서분교에서 오는 26일(토) 오전 9시 30분에 다채로운 개방해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강운태 시장과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채정기 무보협 상임의장, 시민단체, 일반시민 및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초교 이서분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산노래 가수 정용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돌길 화순구간 개방선언,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후 이서초교 - 영실골 - 안심리정자 - 안양산 휴양림까지 7km(2시간소요)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서면 안심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골마을음식 먹거리 장터가 열려 전통시골마을음식을 맛 볼 수가 있고, 무등산자락에서 재배한 뽕잎차 등 음료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화순군청에서 특산품 파프리카 등 선물을 나눠주고, 흥을 돋우기 위해 작은 음악회와 전통음식 시식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편은 26일 오전 8시부터 버스 2대를 투입해 화순군교육청 앞에서 이서초교까지 행사참여자들을 수송할 계획이며, 행사가 끝나면 오후 2시부터 안양산휴양림에서 동구 소태역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에서는 무등산순환버스의 오전 시간대 운행을 변경하여, 순환버스 2대로 광주역(뒷편-중흥삼거리)에서 8시에 출발, 이서초교까지 행사참여자 및 탐방객들을 수송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