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영산강 녹조발생 및 주암호 등 식수원 비상’에 관한 보도 해명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2012년 8월 8일에 주요 언론에서 보도한 ‘영산강 녹조 발생 및 주암호 등 식수원 비상’에 관해 해명했다.
첫 번째 주암호 등 광역상수원에도서도 녹조균이 발생되고 있어 식수원도 2012년 비상에 관해 금년도 주암호, 동복호 등 광역상수원의 녹조(식물성플랑크톤)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조류경보(기준 : Chl-a 15ppb이상, 남조류 500cells 이상)가 발령되지 않았던 작년보다도 좋은 편이라 밝혔다.
주암호의 경우 최근 Chl-a 1.4ppb로 작년대비 1/10수준이며 남조류는 검출되지 않았고 동복호의
경우 Chl-a 6.3ppb로 작년대비 2/3수준이며, 남조류는 150cells로 작년대비 1/6수준이었다.
또한, 이취미 물질(지오스민, 2-MIB)은 두 개 호소 모두 불 검출되었다고 했다.
※ 녹조(식물성플랑크톤) :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의 1차생산자로서 상위 포식자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
현재 폭염이 지속됨으로 인해 녹조가 심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8월~), 주요 정수장에는 분말활성탄 및 중염소 등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조류예방
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두 번째 영산강에 녹조 11일째, ‘위험수위’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하여 과거 영산강에는 유량
부족 등 구조적 하천특성으로 매년 녹조가 발생(2009년 6월, 317ppb)하였으며,
현재 농업용수로만 사용되는 영산강은 7월말부터 녹조현상이 국지적으로 발생했다. (8월
현재 Chl-a 72~83ppb) 이는 기록적인 폭염 및 가뭄현상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이라 했다.
세 번째 영산강 녹조가 심화될 경우 농업용수로도 사용이 어려움에 대한 해명으로
농업용 저수지 및 농경지에서도 녹조현상은 매년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녹조가 벼농사 등
농작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국내외적으로 보고된 바 없고 『환경정책기본법』상 농업용수
기준에 Chl-a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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